[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질투의 화신’ 캡처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질투의 화신’ 캡처 / 사진제공=SBS 방송화면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여심 저격수로 거듭났다.

고경표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에서 공효진에 이마키스를 하며 명대사를 남겨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원(고경표)이 발로 밀어준 리모콘 덕분에 우여곡절 끝에 날씨방송을 끝낸 나리(공효진)는 정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병실로 돌아왔다가 정원으로부터 적극적인 대시를 받았다.

우선 나주희(김예원 )와 동시에 날씨 진행한 걸 걱정스러워하던 나리에게 정원은 “포기하고 물러섰으면 경고가 아니라 패자로 낙인 찍힐거에요. 패자보단 경고 먹는 게 낫지”라고 위로했다.

또 순식간에 나리의 이마에 입맞춤을 한 정원은 “이건 환자용이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구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SBS드라마관계자는 “‘질투의 화신’ 이번 5회 방송분에서 선보인 정원의 ‘이건 환자용’이라는 대사는 나리를 심쿵하게 만들기에 충분했고, 둘이 가까워진걸 안 화신은 질투심이 더욱 폭발하고 말았다”라며 “그리고 병원에서 이마키스한 정원이 그녀가 퇴원한 후에는 또 어떤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이게 될지도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질투의 화신’ 6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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