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헌집새집2’/사진제공=JTBC
‘헌집새집2’/사진제공=JTBC
‘헌집새집2’에서 톱모델 한혜진이 자신이 손재주가 없음을 밝혔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즌 2(이하 ‘헌집새집2’)’의 첫 번째 의뢰인은 톱모델 한혜진이다. MC 김구라와 디자이너 제이쓴은 시공에 앞서 의뢰인의 집을 직접 방문했다.

집안을 둘러보다 공구 세트를 발견한 김구라는 “(여자가 사는 집인데) 공구가 있다”며 신기해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장식장을 구매했는데 저 드릴 때문에 손가락은 크게 다칠 뻔 하고 장식장은 고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며 충격 고백했다.

이어 한 팀이 된 디자이너 제이쓴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한혜진은 시공에 어려움을 겪었다. 페인트칠을 하기 위해 테이핑 작업을 하다가 인내심이 폭발하기도 했다. 이어 제이쓴에게 “사실 난 곰손이다”, “직업 특성상 손보다 발로 하는게 많다”며 푸념을 늘어놓으며 바닥에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한혜진의 푸념에도 제이쓴은 “(그런 모습까지) 매력적이다”라고 속마음을 밝혀 전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헌집줄게 새집다오’ 시즌 2는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