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손맛토크쇼 베테랑’ 서동운 PD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손맛토크쇼 베테랑’ 서동운 PD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베테랑’ 서동운 PD가 타 토크쇼와 ‘베테랑’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서동운 PD는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리 프로그램은 ‘라디오스타’와 ‘힐링캠프’의 중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서 PD는 “편안한 토크쇼를 만들고 싶었다. 낚시터는 편안하게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낚시와 토크쇼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무작정 독한 토크는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 PD는 “야외 낚시터에 나갈 생각도 했지만, 올 여름은 너무 더웠고 다가올 겨울도 너무 추울 것 같았다. 그래서 스튜디오에 바닷물을 채운 낚시터를 만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전문 낚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낚시도 하고 요리도 한다. 게스트분들도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손맛토크쇼 베테랑’은 스타들을 낚으려는 별태공 베테랑 MC와 낚이지 않으려는 스타들의 토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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