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강기둥 / 사진제공=제이유에스티 엔터테인먼트
배우 강기둥 / 사진제공=제이유에스티 엔터테인먼트
배우 강기둥이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재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강기둥은 6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역할인 만큼 더욱 책임감이 생긴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강기둥은 이제훈(유소준 역)의 절친이자 그가 운영하는 투자회사의 팀장 강기둥으로 분한다. 그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 뒤 단단하고 차가운 벽이 느껴지는 인물로 그가 보여줄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강기둥은 2016년 한 해 동안 연극 ‘올모스트 메인’, ‘Q(큐)’, ‘보도지침’, ‘안녕! 유에프오’, ‘위대한 캣츠비 RE:BOOT’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달봉 역으로 안세하와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00% 사전 제작으로 9월 촬영을 시작해 2017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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