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성유리/사진제공=MBC ‘몬스터’
성유리/사진제공=MBC ‘몬스터’
‘몬스터’ 성유리가 동생의 사망사고에 얽힌 결정적 단서를 드디어 포착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44회에서는 오수연(성유리)이 동생 동수의 시신을 부검한 의사의 행방을 알아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오수연은 동생을 변일재(정보석)에 의해 의문의 사고로 잃은 뒤, 이를 조작한 부검의의 행방을 추적해왔다. 미국으로 도피한 사실만 알았을 뿐 그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부검의는 그러나 이날 시신으로 한국에 돌아오고, 오수연은 부검의의 유가족을 만나 그간의 사정을 듣게 된다.

이 자리에서 오수연은 부검의가 도피할 당시 남긴 자료와 메모를 전달 받아 동생 살인을 사주한 이가 변일재임을 증명할 수 있는 단서를 포착하는 결실을 거두게 된다. 여기에 도건우(박기웅) 역시 변일재와 관련한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하는 것은 물론, 강기탄(강지환 분)까지 가세하며 스토리의 긴박감이 더해질 예정.

‘몬스터’ 관계자는 “그간 ‘몬스터’ 최고의 악의 축으로 불려온 변일재가 드디어 꼬리를 잡히게 되는 장면이 쫄깃한 스토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단서와 증거들을 손에 쥐기 시작한 오수연과 강기탄이 ‘사이다 응징’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몬스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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