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방탄소년단이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5일 0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의 첫 번째 쇼트필름 ‘비긴(BEGIN)’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멤버 정국을 주인공으로, 랩몬스터의 영어 내레이션과 더불어 여러 상징적인 요소들이 내포되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소속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비긴’에 이은 쇼트필름을 추가적으로 공개한 뒤, 올해 안에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2~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 3기 팬미팅을 개최한다. 고척스카이돔은 한 번에 최대 1만 6,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돔구장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체조경기장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빠른 속도로 고척스카이돔 입성에까지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발표한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가 공개 110일만에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 첫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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