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수애 / 사진제공=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수애 / 사진제공=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수애가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리 집)’(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측은 “‘우리 집’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수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우리 집’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과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매력 터지는 캐릭터와 달달한 로맨스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배꼽과 심장을 동시 겨냥한다.

홍나리 역에 캐스팅된 수애는 드라마 ‘가면’, ‘야왕’, ‘천일의 약속’ 등 연타석 시청률 홈런을 터트린 자타공인 ‘시청률의 여제’다. 이에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사람을 잡아 끄는 연기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보여줄 다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그런 가운데 수애가 시청자의 광대승천을 예고한 로맨틱 코미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 복귀를 확정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수애는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워너비 스튜어디스 홍나리로 변신,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퇴근 퇴근 후에는 반전 있는 모습을 지닌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특히 9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수애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 집’ 제작사 콘텐츠 케이 측은 “수애가 ‘홍나리’ 역에 캐스팅 됐다. 매사 당당한 커리어 우먼과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두근거림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배우여서 캐스팅 됐다. 수애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우리 집’을 통해 허술미 장착한 본투비 매력녀 수애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우리 집’은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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