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제이니와 하주연 / 사진=엠넷 제공
제이니와 하주연 / 사진=엠넷 제공
제이니와 하주연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는 아쉬운 심경을 남겼다.

2일 방송에서는 총 두 번의 데스매치 끝에 제이니 하주연이 최종 탈락했다. 제이니와 하주연이 제작진을 통해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Q.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한 소감은?

제이니: 내가 생각한 것보다 배운 점도 많았고, 느낀 점도 많았다. 내 자신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도 더 알게 됐고,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채찍이 되었다.
하주연: 쥬얼리 하주연이 아닌 하주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처음이라 어느 때보다 더 긴장되고 설레는 순간이다.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었다. 그러나 스스로를 이기지 못한 순간에는 실망도 했고, 그 경험으로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고맙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시간들이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최종트랙미션을 하지 못한 점과 끝까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못한 일이다.

Q.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제이니: 다 기억에 남고 아쉬웠던 무대였는데, 아무래도 디스배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 당시에 굉장히 과감했고,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잠 한숨 안자고 열심히 준비했다. 모든 변수를 생각하면서 다양하게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 연습량과 결과가 조금은 맞지 않았나 하는 뿌듯함이 제일 많이 들었다.
하주연: 생중계 미션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처음으로 영구탈락 미션을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에 정말 잘하고 싶었고, 그래서 진짜 이번 무대에 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이 준비를 했다. (전)소연이와 같이 1대 1 배틀이었지만, 같이 무대에서 멋지게 즐긴 모습을 보여 드린 것 같아 즐거다. 또 생각지도 못하게 투표결과가 전체 2위가 나와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무대였다.

Q. 아쉽게도 ‘언프리티 랩스타3’ 세 번째, 네 번째 영구 탈락자가 되었다. 심경을 전한다면?

제이니: 내가 ‘언프리티 랩스타 3’에서 보여드린 것 중에 데스매치 랩이 제일 잘 보여드렸던 것 같다. 그 이유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고 그냥 욕심을 갖고 랩 하는 것 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욕심을 좀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하니까 잘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내가 생각했을 때 ‘이번 무대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탈락자가 돼서 좀 많이 아쉽긴 했다. 하지만 그 부분은 보는 사람들이 퍼포먼스든 랩이든 평가의 기준이 다르니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쿨하게 받아들다. ‘마지막 미션이 될 수도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후회 없이 연습하고 보여드려서 비록 결과는 아쉬웠지만 후회는 없다.
하주연: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런 모습이 잘 안 보여져서 아쉽고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이라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저를 보여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하루라는 시간밖에 없었고 또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배틀이라는 생각보다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었고,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서 아쉽다.

Q. 앞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각오와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한다.

제이니: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부족한 모습만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고, 욕심도 더 생겼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배울게 많은데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나감과 동시에 나만의 스타일 랩톤을 갖고 싶다. ‘제이니 목소리 좋다’ 이 말을 사실 제일 듣고 싶다. 그렇게 되게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 ‘언프리티 랩스타3’와 제이니를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여러분들 감사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더 발전하는 제이니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더 발전하는 모습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이 계기로 꾸준히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랩 하겠다.
하주연: ‘언프리티 랩스타3’ 에서는 하차하지만 다른 곳에서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로 다시 만나고 싶다. 자신감 넘치던 원래의 하주연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 나를 늘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항상 고맙고 또 고맙다. 마지막으로 하주연 많이 응원해주시고, 계속 쭉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달라.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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