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시언, 극한직업 박수봉으로 매회 깨알재미 선사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시언 / 사진제공=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시언이 ‘W’에서 매회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MBC ‘W’에 출연 중인 이시언은 극중에서 극한직업 박수봉의 역할을 맡으며 오연주(한효주)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아는 인물. 덕분에 잘못한 거 하나 없이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그는 얼굴이 없어진 오성무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기절하고, 평소 좋아하던 강철에게 100만원을 뺏기고도 아무 말도 못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밤잠을 설치며 극 중에서 매회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신 스틸러를 자처하는 이시언은 ‘W’에서 가장 극한직업을 맡은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배우 이시언은 드라마 ‘W’의 자타공인 홍보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회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인스타그램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리우 올림픽 중계로 인해 드라마가 결방되었을 때는 함께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다.

매회 마지막 회 같은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W’. 오연주가 진범의 총에 맞고 위태로운 상황에서 남은 3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