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대결’에 특별출연한 솔빈과 임창정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대결’에 특별출연한 솔빈과 임창정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에 특별 출연한 임창정과 라붐의 솔빈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대결’은 형(이정진)의 복수를 위해 가진 것 없는 취준생(이주승)이 재력가(오지호)와 맞짱 뜨는 영화로, 네 명의 남자들이 온몸을 부딪치는 토너먼트식 액션을 선보이면서 남자들의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킬 예정이다. 여기서 임창정은 취권을 위해 온갖 술을 사들이는 이주승의 뒷담화를 하는 편의점의 직원 역할을 선보인다. 특히 어려 보이는 외모를 보고 다짜고짜 타박을 부리는 생활연기를 보여주어 촬영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주승은 웃음을 참느라고 허벅지가 남아나지 않았다고 하니, 생활연기의 달인이자 아재파탈의 숨은 고수 임창정의 연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임창정은 영화 ‘대결’에 특별출연해 이슈로 화제를 모았던 라붐의 솔빈과 함께 오는 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동반 출격,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운관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창정과 라붐의 솔빈은 이날 배꼽 잡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 시간을 책임질 것이다.

두 사람은 영화 ‘대결’에서도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 영화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대결’은 답답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반전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통쾌한 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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