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옥중화’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MBC ‘옥중화’ /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옥중화’ 박주미가 반전 미소를 발산했다.

MBC ‘옥중화'(극본 최완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측은 극중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난정 역의 박주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옥중화’에서 박주미는 항상 표독스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악역으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 속 박주미는 화사한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 장면은 지난 20일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박주미가 전옥서로 끌려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주미는 쉬는 시간이 되자 악랄한 표정과는 대비되는 수줍은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데, 드라마로는 확인할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중화’ 제작진은 “박주미 씨가 촬영장에서 후배들을 잘 챙긴다. 후배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이가 매우 좋다. 촬영할 때만큼은 악녀 정난정에 완벽히 빙의하지만, 컷 소리만 나면 수줍게 웃으며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의 고군분투 이야기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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