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김지영에게 위협을 가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는 은희(김지영)가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선영(이민영) 부부와 우연히 마주친 후, 상호(이훈)로부터 협박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선영은 반가운 마음에 은희에게 다가와 남편을 인사 시키는데, 은희는 상호를 보고 당황해서 고개만 까딱하고 도망치듯 빠져나온다. 상호는 선영한테 은희가 같이 드럼을 배웠던 동료이며, 최근 갑자기 드럼 수업을 그만두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마음을 정리 중인 은희에게 다시 한번 확인을 받고 싶은 상호는 주차장에 서있는 은희를 급습해 위협을 가한다. 상호는 은희에게 “너는 지금처럼만 해주면 돼. 나민수(고세원)하고 깨끗이 정리하면 내가 필요한 것들 섭섭치 않게 챙겨줄게”라고 선심을 쓰지만 은희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상호는 은희의 목을 조르며 “모성애 극진하신 엄마이자 언니니까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게 하려면 새끼 쪽이 나을라나” 라며 해인(공다임)을 무기로 위협한다. 은희는 “우리 해인이 건드리면 가만안둘거야! 평생 죽을 때까지 나민수 옆에 붙어서 피를 말려주지”라고 응대한다.

자신의 과거사가 가족들에게 밝혀질까봐 두려워 전전긍긍하는 상호가 은희와 해인의 상대로 어디까지 악랄한 마음을 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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