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MBC ‘능력자들’ / 사진제공=MBC ‘능력자들’
‘능력자들’이 안방극장의 침샘을 자극한다.

오는 9월 1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 일본 특집 2탄에서는 기차역에서만 파는 도시락인 ‘에키벤’에 빠져 30년 동안 에키벤을 먹고 수집해온 덕후가 출연한다.

여행이 취미여서 에키벤을 좋아하게 된 덕후는 약 5000여 종의 에키벤을 섭렵, 하루 최고 26개를 먹었을 정도로 남다른 덕력을 자랑했다.

특히 에키벤은 기차역에서 파는 도시락인 만큼 각 지역의 특색은 물론 독특한 조리법, 다채로운 디자인을 자랑했다. 이를 본 이경규, 은지원 데프콘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 중에서도 항아리에 문어가 들어있는 효고현의 문어 도시락과 아키타현의 신칸센 도시락,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피카츄 도시락, 도시락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달성한 통오징어 도시락 등 무궁무진한 에키벤들은 덕력 검증단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에키벤을 향한 덕후의 덕력을 검증하기 위해 눈을 가린 채 케이스만 만지고 종류를 알아맞히는 검증 시간이 펼쳐졌다. 이에 덕후는 ‘능력자들’의 혹독한 능력 검증에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에키벤의 향연이 그려질 ‘능력자들’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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