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임하룡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임하룡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개그맨 임하룡이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임하룡은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하룡은 “고정 프로그램에는 17년 만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2, 제3의 도약을 하겠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임하룡은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너무 좋지만, 선배로서 책임감도 막중하다. 추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정 멤버 외에도 매회 스페셜 멤버가 출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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