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개그맨 강성범/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개그맨 강성범/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개그맨 강성범이 변치 않는 개그감을 뽐냈다.

강성범은 31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MBN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고정인지 아닌지 말이 많았지만, 여기 나오니 고정이 된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강성범은 “21년 차 개그맨이다”라고 인사하며 “하지만 청팀의 막내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성범은 “저는 프로그램에서 수발을 담당하고 있다. 녹화 중에 선배들이 주무시면 깨워드리고 귀가 안 들린다고 하면 번역도 해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이다’는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 코미디 배틀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정 멤버 외에도 매회 스페셜 멤버가 출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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