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지수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지수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지수가 스스로를 디스하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수는 30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판타스틱’ 두 드라마에서 활약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지수는 두 드라마에 동시에 얼굴을 비추는 것에 대해 “관계자들이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했다”고 엉뚱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수는 “‘달의 연인’은 사극이고, ‘판타스틱’은 현대극이라 다르다. 무엇보다 내가 인지도가 높지 않아서 ‘거기’ 지수인지, ‘여기’ 지수인지 잘 모르실 거다”라고 스스로를 디스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 외에도 지수는 14살 차이의 박시연과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박시연 선배는 천사같다. 열정도 대단하다. 후배로서 함께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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