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이재진/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의 이재진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재진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2회에 걸쳐 첫 번째 단독 팬미팅 ‘이재진 1st Solo Fan Meeting in Japan – JIN SUMMER(眞?)’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인 이재진은 이번 팬미팅에서 유창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토크는 물론, 다양한 게임을 이끌어가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신이 보컬로 참여한 FT아일랜드 3인조 유닛 FT트리플의 ‘러브레터(Love Letter)’ ‘멀리멀리’ 등을 열창, 보컬로서의 끼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들국화의 ‘걱정말아요 그대’, 일본 재즈 가수 주주(Juju)의 ‘헬로, 어게인(Hello, Again)’, 일본 혼성 3인조 그룹 이키모노가카리의 ‘사쿠라(SAKURA)’와 미국 R&B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백 앳 원(Back at One)’까지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넘나드는 다국적 언어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재진은 “첫 팬미팅을 열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잊지 못한 여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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