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KBS2 ‘월계수 양복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월계수 양복점’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첫 방송부터 사고를 쳤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복’이 시청률 20%를 넘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복’은 22.4%(이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생 양복을 위해 살아온 이만술(신구)의 인생이 그려졌다. 특히 극 말미 이만수른 여행을 떠나며 양복점을 처분해달라는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복’과 함께 첫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는 10.4%, SBS ‘우리 갑순이’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네 남자의 이야기로 차인표·이동건·최원영·현우·라미란·조윤희·오현경 등이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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