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스피카(김보아,박시현,양지원,나래,김보형) 멤버 양지원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그룹 스피카(김보아,박시현,양지원,나래,김보형) 멤버 양지원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피카 양지원이 공백기 동안 많이 지쳐있었다고 고백했다.

스피카 양지원은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참석해 “그동안 노력했던 것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아 멤버 모두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날 지원은 “공백기가 길어지고, 우리가 나이가 어리지도 않은 편이라 다시 열정을 쏟아 붓기 쉽지 않았다”며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다시 연습을 시작하니까 따로 파이팅을 외치진 않았어도 뭉치게 되더라”고 밝혔다.

김보아는 “다들 노래가 필요했다. ‘시크릿 타임’을 받고 나니까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지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스피카의 신곡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은 스피카의 뛰어난 가창력과 걸크러쉬 이미지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팝 알앤비(R&B) 댄스곡으로, 일렉트로닉 신스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등 풍부한 라이브 악기 사운드와 멤버들의 다채로운 하모니가 인상적인 노래다.

스피카는 2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시크릿 타임(Secert Time)’을 공개했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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