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이창훈/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이창훈/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이창훈이 굴욕을 겪었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차비를 아끼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수 이범학을 만나러 가는 이창훈의 일상이 공개된다.

과천에 살고 있는 이창훈은 이범학을 만나기 위해 일산으로 나선다. 이날, 이창훈이 선택한 이동 수단은 자가용이 아닌 킥보드와 지하철. 이창훈은 “과천에서 일산까지 택비시가 5만 원이다”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도 3,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차 막힐 걱정도 없다. 그래서 이번에 특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자가용 대신 지하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집을 나선 이창훈은 지하철 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킥보드를 이용했다. 지하철 역까지는 약 10분. 내리막길에서는 콧노래를 부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그였지만, 평지에 진입하자 바쁘게 발을 구르며 속도를 냈다. 폭염 속에서 킥보드를 타는 바람에 이창훈은 금세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내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올라탄 이창훈. 바닥난 체력도 문제였지만, 그가 신경 쓴 것은 다름 아닌 대중의 시선이었다. 사람들이 알아볼까 걱정되는 마음에 모자를 눌러쓰고 두터운 마스크로 얼굴의 반을 가린 이창훈.

하지만 이창훈을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후문. 용기를 내어 사람들 틈에 섞여 앉기도 하고, 다른 승객들에게 먼저 “저 어디서 보지 않았느냐”라고 묻기도 했지만 이창훈을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다. 이에 이창훈은 충격을 받고 “내가 이렇게 인기가 없었냐”라며 “드라마를 빨리 해야겠다. 그래서 대중의 사랑을 먹으며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빠본색’은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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