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SBS ‘사랑이 오네요’ / 사진제공=SBS
‘사랑이 오네요’ 이훈이 공다임과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모습을 들키며 진퇴양난에 빠진다.

24일 방송되는 SBS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에서 다희(심은진)는 상호(이훈)가 해인(공다임)과 함께 오피스텔에 들어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선영(이민영)과 함께 오피스텔을 찾아간다.

오피스텔에서 둘이 함께 있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한 다희와 선영은 충격을 받는다. 무방비 상태에서 선영을 맞은 상호 역시 당황함을 드러낸다. 선영은 흥분을 가라앉히고 상호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다.

상호는 선영에게 서류를 건네주며 “내가 이해인한테 약점을 잡혔어”라며 변명을 한다. 유가족 위로금 횡령 입증 자료를 해인이가 입수했고, 나 회장(박근형) 모르게 일을 처리하게 위해서 해인이를 불러 회사를 그만두게 하려고 설득 작업 중이었다고 고백한 것.

선영은 돈을 주지 않고 영수증까지 처리한 건 엄연한 문서 위조라며 돈은 어디로 간거냐고 추궁하지만 상호는 모든 게 실수였다며, 자신의 편에 서달라고 얼버무린다.

상호에게 탈출구가 있을지, 극적인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는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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