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이브레이크 재킷/사진제공=해피로봇
데이브레이크 재킷/사진제공=해피로봇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올림픽 공원 뮤즈라이브 홀에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SUMMER MADNESS 2016 : CLUB TOUR FINAL’을 개최했다.

‘SUMMMER MADNESS’는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매년 특정한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데이브레이크의 여름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4집 ‘위드(WITH)’ 콘셉트에 맞게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하고자 클럽 투어 형식으로 기획됐다.

데이브레이크는 서울, 안양, 대전, 대구 등 총 7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을 통해 약 3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마지막 서울 공연에서는 특별히 하이터치회를 준비, 콘서트 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공연 중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데이브레이크는 정규 4집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꽃길녀’ 이벤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 공연에서는 특별히 팬들이 슬로건을 직접 제작, 공연 중간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맞춰 슬로건을 흔들어 멤버들을 감동하게 했다.

데이브레이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9일 신한카드 FAN(판)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데이브레이크의 ‘SUMMER MADNESS 2016 ENCORE’ 공연을 추가로 진행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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