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 메인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 첫 주 67만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 첫 주말 39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7만 8,179명을 기록했다.

이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개봉 첫 주 43만 3,508명·최종 108만 5,447명), ‘스타트렉 다크니스’(개봉 첫 주 67만 7,924명·최종 160만 7,555명)보다 높은 첫 주 스코어로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스타트렉 비욘드’는 천만 돌파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서울역’을 비롯한 다채로운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개봉 2주차 흥행 추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의 결합을 통해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스타트렉’의 세 번째 시리즈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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