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아는 형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 사진=방송화면 캡처
강호동이 걸그룹 여자친구가 꼽은 남자친구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룹명 ‘여자친구’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여자친구들에게 좋은 친구, 남자친구에겐 여자 친구가 되고 싶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그럼 이 중에 남자친구 삼고 싶은 사람있느냐”고 물었다. 유주는 “아빠와 똑같이 생겼다”며 강호동을 골랐다. 이어 강호동은 은하와 소원에게도 선택을 받았다. 은하는 강호동이 꼼꼼한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소원은 강호동이 스스로를 ‘호동이가~’라고 말하는 것이 귀엽다고 전했다.

신비는 이수근을 고르며 “아담해서 귀엽다”며 이유를 말했다. 이수근은 “어릴 때 별명이 ‘아담’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예린은 이상민을 선택했다. 예린은 “헤어스타일이 내 마음에 든다. 정갈하고 포인트를 준 앞머리가 마음에 든다”며 이상민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서장훈은 “44세에 그 머리가 가당키나 하냐”며 딴지를 걸었다. 그의 말을 듣던 김영철은 “네 가르마는 네 나이게 가당키나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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