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햄릿-더 플레이’ 무대에 오른 김강우/사진제공=㈜연극열전
연극 ‘햄릿-더 플레이’ 무대에 오른 김강우/사진제공=㈜연극열전
연극 ‘햄릿-더 플레이’가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응원의 의미로 4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햄릿-더 플레이’의 ‘리우올림픽 응원할인’은 올림픽 기간 동안 전석 4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며, 본인을 포함해 동반 1인까지 회차별 선착순 40명에 한해 적용 받을 수 있는 할인 티켓이다. 이는 막바지를 달려가고 있는 리우올림픽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과 매일 밤샘 응원을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오는 31일까지 ‘햄릿’을 상징하는 ‘까마귀 현장할인’을 진행, 블랙의상을 입은 관객이면 당일 잔여석 중 회차별 선착순 10석 한정으로 전석 50% 할인된 금액에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 중, 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S석과 A석 5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인 ‘햄릿-더 플레이’는 데뷔 15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서는 김강우와 김동원, 최진석, 이현철, 이갑선, 김대령, 이진희, 김지휘, 서태영, 송광일, 탕준상, 정재윤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원작에는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켜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고결함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강렬한 무대로 매회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기고 있는 ‘햄릿-더 플레이’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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