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미화, 딸 향한 애틋한 고백 "너무 대견하다"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김미화 / 사진제공=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개그맨 김미화가 딸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미화와 그의 딸들의 사연이 그려진다.

김미화는 “두 딸 모두 갓난아기 때부터 친정엄마가 키워주셨기 때문에 한 번도 내 품으로 안고 오랫동안 같이 있던 시기가 없었다”면서 “내겐 너무 귀한 아이들이다”고 딸들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어 딸들을 유학 보낸 사연을 고백하며 “‘사실 두 딸이 소싯적에 좀 놀았다. 두 딸의 방황을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큰 결심을 했다”며 “한국사람 하나 없는 학교로 유학을 보낸 후 (아이들이) 나를 원망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큰 딸의 대학교 졸업 소식에 한달음에 미국으로 날아간 김미화는 “철없기만 했던 딸이 어느새 대학을 졸업한다. 너무 대견하고, 너무 고맙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남편 윤승호 교수도 재혼으로 얻은 두 딸을 친딸처럼 챙기며 김미화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는 후문이다.

김미화가 출연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