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준케이, 일본 음반차트 캡처/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준케이, 일본 음반차트 캡처/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JUN.K)가 한국에서 발표한 첫 솔로 음반 ‘미스터 노 하트(Mr. NO♡)’로 일본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준케이는 지난 14일 일본에서 국내 첫 솔로 음반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일본 최대 음반매장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랭킹 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음반은 일본에서 정식 발매가 된 것이 아닌 수입반 음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일본에서 준케이의 인기는 물론 그의 음악적 역량을 높게 평가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준케이는 앞서 일본에서 두차례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아이돌을 넘어선 뮤지션으로서 인정받았다.

지난 2014년 ‘LOVE & HATE’, 2015년 ‘Love Letter’ 모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각각 6개 도시 10회, 5개 도시 11회에 2년 연속 걸친 솔로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은 일본 유력 음악 전문 매체에서 선정한 BEST음반에 선정됐고, 일본 솔로투어는 일본 음악 전문 매체 Rainking Box의 편집장이 선정한 2014년 BEST Concert TOP10에 한국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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