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윤제문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윤제문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윤제문이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민우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제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윤제문은 지난 5월 23일 오전 7시쯤 술에 취해 신촌 인근의 한 도로에서 2.4㎞ 구간을 운행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제문은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2차례나 있어 현행법에 따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 음주운전으로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2013년에도 같은죄로 벌금 25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윤제문은 최근 영화 ‘덕혜옹주’에서 이완용과 한배를 타는 악역 한창수 역을 연기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