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 커버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슈가 믹스테이프 ‘어거스트 디(Agust D)’ 커버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래퍼 ‘Agust D’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슈가는 16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첫 믹스테이프 앨범 ‘어거스트디(Agust 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슈가의 래퍼명 어거스트디로 공개된 이번 믹스테이프에는 타이틀곡 ‘어거스트디’를 포함해 총 10곡의 트랙이 수록돼있다.

슈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을 시작했던 십대 시절부터 데뷔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뮤지션으로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믹스테이프란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여 무료배포되는 곡으로, 별도의 심의를 받지 않아 아티스트의 솔직한 이야기가 가감없이 표현된다.

지난 2010년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첫 번째 ‘힛 잇 오디션(HIT IT AUDITION)’에서 2위로 합격한 슈가는 이후 ‘상남자’, ‘이사’, ‘렛미노(Let Me Know)’, ‘고엽’, ‘인트로: 네버 마인드(INTRO : Never Mind)’ 등 다양한 곡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앨범 작업에 참여,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래핑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왔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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