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슬리피 티저 / 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슬리피 티저 / 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12일 오전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기분탓’·‘바디로션’에 이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내가 뭘 잘못했는데’로 컴백을 예고한 슬리피의 신곡 티저 이미지를 언터쳐블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슬리피가 두 손이 묶인 채 자동차 트렁크에 납치된 듯한 사진과 헬기 앞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오픈 되어 슬리피의 신곡 컨셉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의 티저와 관련해 “이번 슬리피의 뮤직비디오는 서울 전역을 오가며 헬기, 보트 등 남다른 스케일의 소품들을 활용해 블록버스터급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전했고, “특히 슬리피의 절친 개그우먼 박나래·장도연·가수 제시·치어리더 박기량이 우정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뮤직비디오에 재미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슬리피의 새 신곡에는 극강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이국주가 내레이션, 작사에 참여한 것에 더해 슬리피의 절친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화려한 인맥을 인증했다.

슬리피의 솔로곡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