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임주환이 가슴 아픈 외사랑으로 애잔함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최지태(임주환)은 노을(배수지)가 자신의 어머니 이은수(정선경)으로부터 협박을 당했고, 이에 한국을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최지태는 약혼식도 뒤로한 채 노을에게 달려갔다. 이어 최지태는 노을에게 자신이 최현준(유오성)과 이은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내 부모는 내가 막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복수를 위해 자신과 사귀자는 노을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귀기로 한 거 아니었나?”라고 말하며 노을을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태는 노을의 방패를 자처하며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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