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 강남, 이재윤이 점심 식사를 하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남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라면 먹을 때 반대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고 먹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윤은 이해 못하는 표정을 지으며 황당해했다.
하지만 이재윤의 이상형이 주병진과 강남을 더욱 당황시켰다. 이재윤은 “맨홀 뚜껑에 하이힐이 껴서 넘어지는데, 그게 창피하지 않은 여자”라며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에 주병진과 강남이 이해하지 못하는 표정을 짓자 이재윤은 “그것조차 쿨해 보이는 여자여야 된다”며 독특한 취향을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