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꽃미남 기사 4인방과 손나은이 김용건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참석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12일 강현민(안재현)과 은하원(박소담)의 등장으로 혼돈에 빠진 강 회장(김용건)의 다섯 번째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강 회장의 결혼식이 첫 번째가 아닌 다섯 번째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결혼식에 참석한 강지운(정일우)-현민-서우(이정신) 사촌 형제들과 은하원, 박혜지(손나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강 회장은 생애 다섯 번째 결혼식을 맞아 한껏 기분이 업된 모습. 그러나 이어진 스틸에서 당혹스러우면서도 화를 참는 강회장의 표정에서 그의 결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암시한다.

사건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현민. 현민은 강회장의 결혼식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하원을 약혼녀로 데리고 와 하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 황당한 상황을 지운이 날 선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혜지는 짝사랑하는 현민과 함께 등장한 하원에게 질투의 눈빛을 쏟아내고 있는데, 서우는 마냥 이 상황이 재미있는 듯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관망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민은 1회부터 강 회장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서 발칙한 돌발행동으로 결혼식장을 소란스럽게 만들며 통제불능 재벌 손주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신네기’ 첫 방송은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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