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홍종현, 모션 포스터 공개 '강렬한 카리스마'

[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달의 연인’ 홍종현 / 사진제공=SBS ‘달의 연인’

‘달의 연인’ 홍종현의 모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홍종현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태조의 세 번째 아들이자 황제 자리를 탐하며 거침없이 달려가는 피도 눈물도 없는 왕요 역을 연기한다. 방송에 앞서 ‘달의 연인’ 측은 10일 왕요 역을 맡은 왕요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모션포스터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모션포스터 속에는 활 시위를 당긴 왕요의 모습과 함께 “난 계집을 얻자고 내 것을 포기하진 않아”라는 카피가 담겨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황제가 되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갈 그의 행보를 예감케 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왕요는 외모, 집안, 재능 어느 하나 빠짐 하나 없는 태조의 세 번째 아들로, 고려시대 황태자인 정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인물이다. 왕요의 오만한 태도와 욕심은 비열한 행보로 연결 돼 고려 황실에 피바람을 몰고 오는 장본인이 된다.

‘달의 연인’ 제작사 측은 “배우 홍종현이 각고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왕요 캐릭터가 궁중 암투의 정점에서 극에 긴장감을 드리우며 몰입도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도전으로 멋진 왕요를 만들어낸 홍종현 배우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달의 연인’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