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W’ 스틸컷 / 사진=MBC 제공
‘W’ 스틸컷 / 사진=MBC 제공
‘W’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MBC ‘W'(더블유)(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가 8월 1주(8월 1일~8월 7일) TV화제성 통합 1위 및 드라마 부문 연속 3주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8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1주차 주간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W’는 총 25,751포인트를 기록하여 정상에 올랐다. SBS ‘닥터스’는 2위, 지난주 1위를 차지한 MBC ‘무한도전’은 3위로 집계됐다. 특히 드라마 부문에선 점유율 18.1%를 나타내며 연속 3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회 ‘W’에선 현실세계로 넘어온 ‘웹툰 W’ 속 주인공 강철(이종석)이 만화가이자 창조주인 오성무(김의성)에게 총을 쏘고 한강으로 투신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오연주(한효주)는 강철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웹툰은 ‘끝’이 아닌 ‘계속’으로 바뀌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오연주는 웹툰 속 구치소로 돌아가고, 자살을 시도한 강철은 구조된 것으로 보여 향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순위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송된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분석하며 발표한 결과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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