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 사진제공=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개그우먼 신봉선과 피에스타 차오루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으로 변신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신봉선과 차오루가 게스트인 배우 백성현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윗몸 일으키기 장면을 연기한다. 대한민국의 여심을 강타했던 명장면이기에 세 사람이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먼저 윗몸 일으키기 장면에 도전한 차오루와 백성현은 준비 자세만으로도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설레게 만든 이들은 본격적인 연기가 시작되자 엄청난 몰입으로 하지원의 길라임과 현빈의 김주원을 소환시켰다.

이를 지켜본 신봉선도 백성현과 윗몸 일으키기 장면에 도전하지만 현빈의 역할을 신봉선이 자처하기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백성현에게 다가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그를 가로막은 장애물에 번번이 윗몸 일으키기를 실패, 과연 그녀가 명장면을 완성시켰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신봉선과 차오루는 같은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기했지만 전혀 다른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데뷔 22년 차를 자랑하는 배우 백성현과 피에스타 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로맨스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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