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닥터스’ / 사진=방송화면 캡처
SBS ‘닥터스’ / 사진=방송화면 캡처
‘닥터스’ 박신혜와 남궁민이 서로를 위로했다.

8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남바람(남궁민)의 자살시도를 막는 유혜정(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람은 아들 해와 달의 치료비를 얻기 위해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이를 막기 위해 혜정은 “해와 달 때문에 죽는 것이 아니라고 아이들한테 말해줘라”며 “시시때때로 죽고 싶었다. 엄마가 나한테 물려준 인생은 막다른 골목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게했다”고 남궁민을 설득했다. 이에 남궁민은 오열하며 혜정 앞에 무릎을 꿇었다.

혜정은 병원으로 내려와 홍지홍(김래원)을 만났고 “서로 힐링 받은 것 같다”며 “해와 달 아빠 보면서 아버지 생각도 나면서 복잡했다”고 고백했고, 김래원은 “서로 이야기하며 심리적으로 편안해진 것 같다”며 위로를 건넸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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