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준케이/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준케이/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2PM 준케이(JUN.K)가 솔로 데뷔 각오를 밝혔다.

준케이는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그는 “준수에서 준케이로 이름을 바꾼지 약 5년이 됐다. 많은 분들이 아직 준수로 알고 계시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더 확실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순위 혹은 기록 등에 신경쓰지 않고, ‘준케이’라는 가수가 어떤 음악을 하고, 또 하고 싶어 하는지 알리고 싶은 것이 우선”이라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차근차근 개성을 보여주고, 앞길을 잘 닦아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준케이는 국내에서는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첫 솔로 음반 ‘미스터 노 러브(Mr. NO♡)’의 타이틀곡 ‘싱크 어바웃 유(THINK ABOUT YOU)’는 알앤비(R&B)에 퓨쳐(FUTURE)를 도입한 장르로,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심리상태를 ‘THINK’라는 테마로 풀어냈다.

오는 9일 0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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