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YG는 8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블랙핑크 데뷔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 및 데뷔 쇼케이스 카운터 포스터 2장을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블랙핑크는 이날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신곡 ‘붐바야’와 ‘휘파람’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 네이버 V 라이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담을 예정이다.

‘붐바야’는 계속되는 여름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리듬의 빠른 곡이며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이다. 각자 다른 느낌의 곡으로,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블랙핑크는 단체 및 개인별 데뷔 카운트다운 티저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 평균연령 만 19세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YG에서 고강도 훈련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특히 데뷔 전부터 드라마, 뮤직비디오, 광고 등을 비롯해 YG 내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달 6일 공개한 이들의 안무 연습 영상은 약 한 달 만에 600만뷰를 돌파, 정식 데뷔도 안 한 신인임에도 매우 이례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8시 ‘붐바야’와 ‘휘파람’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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