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수상한 휴가’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KBS2 ‘수상한 휴가’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 / 사진제공=KBS2 ‘수상한 휴가’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충격 비주얼로 그린란드를 활보했다.

8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2 ‘수상한 휴가’에는 연기파 배우 김강우와 임형준이 미지의 땅 그린란드로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함께 영화에 출연하며 둘도 없는 절친이 돼 지금까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이 그린란드에서 배우로서의 비주얼을 내려놓는 사건이 생겼다. 함께 하는 여행에 큰 꿈에 부풀었던 김강우와 임형준은 막상 그린란드에 도착하자마자 꿈꿔온 여행과는 180도 다른 풍경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임형준은 “잠깐 경유해서 가는 곳인가”라며 어리둥절해 하는가 하면 김강우는 “그린란드인데.. 잘못 온 거 아니야?”라며 낯선 그린란드의 환경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낯선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템 찾기에 나섰고 적절한 아이템을 선택하고는 서로의 비주얼에 연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들이 선택한 잇 아이템은 검은 망으로 이는 마치 강도를 연상케 하는 어마무시한 비주얼이었던 것. 그러나 누구보다 흡족해 한 두 사람은 충격적인 비주얼로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고 마치 2인조 강도단을 연상케 하는 포스에 현지인들 모두 수상한 눈초리로 이들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이에 김강우와 임형준이 그린란드 ‘잇 아이템’으로 검은 망을 선택한 이유와 배우의 비주얼을 모두 포기하면서까지 왜 검은 망을 고집했는지 는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KBS2 ‘수상한 휴가‘ 1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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