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이콘 바비/사진제공=tvN 공식 인스타그램
아이콘 바비/사진제공=tvN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아버지와 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바비는 5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tvN ‘아버지와 나’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아빠와 함께 한 하와이 여행은 정말 행복했다” 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바비는 “처음에는 카메라가 있는 앞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것이 조금 어색했다. 그러나 아빠가 편안하게 풀어줘서 즐길 수 있었다. 아빠가 방송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너랑 나 둘이 여행가는 거라고 생각하자고 했다” 라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아빠와 못해 본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었고 내가 몰랐던 아빠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라며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바비는 “저희 부자를 예쁘게 봐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의 여행을 즐겁고 재미있게 그려준 제작진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아버지와 나’에서 바비 부자는 그동안 무계획 여행을 즐기며 하와이 곳곳을 누볐다. 여행 내내 다른 부자들보다 가깝고 친근한 모습을 보이며 마치 친구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서로의 진솔한 속내를 고백하는 장면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아버지와 나’를 마무리한 바비는 아이콘으로서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 출연, 매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첫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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