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조혜련, 우주/사진제공=TV조선
조혜련, 우주/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이 아들 우주를 걱정했다.

4일 오후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돌발 선언한 아들 우주와 이를 말리는 엄마 조혜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조혜련은 우주에게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해봐라. 엄마는 너가 길을 잃고 방황할까봐 걱정”이라며 설득했지만, 우주는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축구를 그만두는 것은 내 진로에 대한 나의 선택이니 존중해달라”며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혜련은 확고한 우주의 태도에 상심하고 우주는 자신의 결정을 따라주지 않는 엄마에게 서운해하며 자리를 피한다. 급기야 우주는 “엄마에게 내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로서 우주에게 어떻게 해주는 것이 최선일지 끊임없이 고민하던 혜련은 축구선수 아들을 둔 가수 홍서범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하고, 동생 조지환에게 우주의 속마음을 알아봐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고군분투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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