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리우올림픽 / 사진제공=KBS
리우올림픽 / 사진제공=KBS
오는 6일 리우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5일 남자 축구 조별 예선이 중계된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경기에 대해 “선제골이 빨리 나오면 5골 차 이상 대승도 가능하다”며, “득점은 세트 피스와 중거리슛, 얼리 크로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신태용 올림픽 대표 감독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도 “피지는 세트 피스에 약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영표 해설위원은 첫 득점을 올릴 선수로 장현수와 권창훈, 문창진을 꼽았다.

경기를 하루 앞둔 사우바도르의 날씨는 매우 쾌청하며, 이영표와 조우종 황금 콤비는 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해, 대한민국의 승전보를 안방에 전달할 채비를 하고 있다.

KBS는 이날 오전 7시 45분부터 대한민국 對 피지 전을 KBS 2TV로 생중계한다. 앞서 7시부터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던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영광을 리우에서도 재현해 보자는 내용의 ‘AGAIN 2012’를 방송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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