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악당들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점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일일 관객 39만 7,565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39만 9,633명이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뭉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일일 관객수 31만 9,354명을 나타내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관객수 390만 2,244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덕혜옹주’는 26만 6,871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누적관객수는 28만 1,814명이다. 뒤를 이어 19만 2,345명의 관객을 모은 ‘부산행’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25만 2,004명(사전 유료시사 53만 명 포함)이며 빠른 시일 내에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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