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N ‘진짜 가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N ‘진짜 가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암기왕’으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MBN ‘상상초월 진짜? 가짜!’에서는 60분에 1000자를 기억하는 ‘뇌섹녀’ 주인공이 소개됐다.

이날 주인공은 ‘상상하는 것’이 자신의 뇌 건강 비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인간은 세 덩어리는 무조건 기억한다’, ‘위치감이 있으면 더 잘 기억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습하면 기억력이 늘어난다고 주장해 패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장도연은 “훈련을 하다보면 조금 쉬워 지는 건가?”라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때 MC남희석이 ‘뇌에 좋은 음식10개 외우기’로 즉석 암기를 제안했고, 비법을 전수받은 장도연은 자신 있게 도전했다.

남희석은 “장도연 기억력 진짜 안 좋다”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장도연은 암기한지 몇 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정답을 막힘없이 술술 말했다. 자신의 모습에 놀란 장도연은 “이거 하겠다”라며 주인공의 비법에 감탄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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