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원티드’ 이문식 / 사진제공=SBS ‘원티드’
SBS ‘원티드’ 이문식 / 사진제공=SBS ‘원티드’
‘원티드’ 이문식의 폭주는 어디까지일까.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가 연이은 충격 전개 속에 잔혹한 현실, 묵직한 사회비판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4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돌변한 이문식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원티드’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문식의 스틸컷을 선공개 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국장 최준구(이문식)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시청자에게 충격을 선사했고, 더욱 더 무섭게 돌변한 최준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준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생방송 부조에서 방송을 진행할 때처럼 헤드셋을 착용한 채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넋이 나간 듯 초췌하고 공허한 모습부터 광기 어린 표정까지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범인으로 밝혀진 최준구가 폭주를 시작하고, 이에 정혜인(김아중)이 아들 현우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원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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