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조정석 / 사진제공=SM C&C
배우 조정석 / 사진제공=SM C&C
배우 조정석이 ‘질투의 화신’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C)에서 질투라고는 몰랐지만 생계형 기상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마초 기자 이화신을 연기한다.

조정석은 “드라마의 소재도 독특했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질투라는 감정을 유쾌, 통쾌하게 그려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더군다나 공효진 배우와 서숙향 작가님의 컬래버레이션을 상상하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굉장히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굳은 신뢰와 애정을 전했다.

이어 “이화신이라는 인물을 구축해가면서 ‘이런 모습일 것이다’라고 단정 짓기 보다는 마초인 이화신이 바라보는 세상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설렘 유발자로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이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조정석표 로맨틱 코미디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조정석은 “극중 화신의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설렘, 사랑 등이 보여질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저만의 로맨틱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해 ‘질투의 화신’에 기대를 더욱 불어넣고 있다.

‘질투의 화신’은 ‘원티드’ 후속으로, 8월 중 방송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