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SBS ‘닥터스’ 이선호 / 사진제공=SBS ‘닥터스’
SBS ‘닥터스’ 이선호 / 사진제공=SBS ‘닥터스’
‘닥터스’ 이선호의 능청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정파란(이선호)이 조인주(유다인)와 함께 정윤도(윤균상)의 집에 머무는 장면이 그려졌다.

파란은 조카 윤도의 눈총을 받으며 윤도의 집에서 생활하면서도 오히려 천연덕스러운 모습으로 일관하며 철없는 삼촌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인주와 함께 할 때의 파란은 환상의 호흡으로 함께 윤도를 놀리며 현실판 ‘남사친’의 분위기를 풍기는 등 그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파란은 인주, 지홍(김래원), 혜정(박신혜)과 함께 식사하던 도중 지홍과 혜정이 사귄다는 소식에 두 사람을 놀려대면서도 둘의 안전한 연애를 위해 사내 커플의 비밀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료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선호는 시종일관 시원시원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정파란 역을 맡아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가진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이선호가 열연 중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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