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tvN ‘신네기’ / 사진제공=tvN ‘신네기’
‘신네기’ 안재현이 슈퍼 재벌임을 인증했다.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3일 강현민(안재현)과 은하원(박소담)이 편의점에서 만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하원이 손님으로 온 현민과 마주하고 있다. 자신만만하게 현민을 대하던 하원의 모습도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다 멈칫한 하원의 모습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현민은 계산대 앞에 현금 다발을 가득 들고 매장을 쓱 둘러보는 여유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현민이 하원에게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이 슈퍼 재벌임을 인증한 모습. 난생 처음 경험하는 황당한 상황에 정지 화면처럼 멈춰버린 하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현민이 클럽에서 하원을 눈여겨 본 이후 그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기 위해 하원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사건이 될 예정이다. 때문에 현민이 편의점 싹쓸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면서까지 하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오는 12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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