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수경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수경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수경이 안방극장 컴백을 논의 중이다.

MBC 새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제작사 관계자는 3일 텐아시아에 “이수경에게 작품을 출연했으며, 서로 긍정적으로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역시 “이수경에게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제안한 상태며,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수경은 극 중 여행작가 한정은 역을 제안 받았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이수경을 비롯해 김재원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내 마음 반짝반짝’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여왕의 꽃’ ’하얀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대영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옥중화’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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